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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비아파트 만티두억시니





오늘은
신비아파트에 나오는
만티두억시니를 접어주었다.




나의 노력으로 인해,
너희들이 미소지을 수만 있다면,
색종이접기 is 뭔들...




사실 저녁을 차려주고,
이제 책 좀 읽어볼까 하고 앉았더니,
색종이를 접어달래서
좀 짜증이 났었다.
(저녁먹은 후 두시간은 각자 자유시간이다)


내가 집중해야 할 한가지와
놓치지 말아야 할 여러가지 사이에서..의
갈등이 생겼으나,
너희들의 '오늘의 행복'
너희들의 '오늘의 미소' 또한 놓칠 수 없었기에,
과감하게 내려놓고 색종이를 접어주었다.
(참고로 색종이 접는데 1시간 이상이 걸렸...;;;;)





아이였을 때 내가 지녔던
그 한없는 순수함을
잊지않으며 살 것!